김민재, 프리시즌 3경기 연속 선발...패스미스로 실점 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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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3-08-08 오전 8:43:35

    수정 2023-08-08 오전 8:43:35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사진=바이에름 뮌헨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새로 입은 김민재가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경기에서 아쉬운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뮌헨은 8일(한국시간) 독일 우테르하칭의 스포츠 스포르트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AS모나코(프랑스)와 친선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지난달 19일 뮌헨과 공식 계약을 맺은 김민재는 입단 후 3경기 연속 프리시즌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18분 프란스 크라치그와 교체됐다.

뱅자맹 파바르와 함께 센터백으로 나선 김민재는 전반전 29번 뼈아픈 패스미스를 범했다. 뮌헨 위험지역에서 백패스 한 것이 잘못 연결됐다. 모나코 공격수 알렉산드르 골로빈이 공을 따낸 뒤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로빈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이어진 상황에서 일본인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이후 김민재는 큰 무리없이 수비를 이어갔다. 선제골을 내준 뮌헨도 곧바로 반격을 펼쳐 연속골을 터뜨렸다. 전반 31분 콘라드 라이메르의 골로 동점을 만든데 이어 42분에는 자말 무시알라의 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 추가시간 세르주 그나브리의 페널티킥골까지 더해 전반전을 3-1로 앞선 채 마쳤다.

모나코는 후반 19분 위삼 벤예데르의 페널티킥 골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뮌헨은 후반 23분 레로이 자네의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뮌헨은 3연승으로 기분 좋게 프리시즌 일정을 마무리했다. 뮌헨은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렸던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는 1-2로 졌다. 하지만 이후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1-0), 잉글랜드 리버풀(4-3)을 꺾은데 이어 이날 모나코까지 제압하면서 기분 좋게 프리시즌 일정을 마무리했다.

뮌헨은 오는 13일 오전 3시 45분 킥오프하는 라이프치히와의 슈퍼컵으로 2023~24시즌을 시작한다. 분데스리가 정규시즌은 19일 막을 올린다. 뮌헨의 리그 첫 경기 상대는 베르데 브레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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