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7 호실적, 지수 상승 연장시킬수도"

  • 등록 2025-04-26 오전 12:00:14

    수정 2025-04-26 오전 12:00:14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빅테크 종목들의 호실적이 최근 시장 상승 추세를 연장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메리프라이즈의 앤서니 새글림벤 최고시장전략가는 인터뷰를 통해 “관세와 경제 불확실성, 잠재적인 경기 침체 가능성으로 투자자들이 길을 잃기 쉬운 상황”이라며 “이 모든 요인들에 일부 투자자들의 투심은 위축되었지만 주요 지수를 매그니피센트7(M7) 이 진정시켜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주부터 다음주까지 주요 빅테크 종목들의 실적 지표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이들의 실적 결과가 양호하다면 지수가 추가 상승을 이어가는데 의미있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금주 테슬라(TSLA)와 알파벳(GOOGL)이 분기 실적 공개를 마친 가운데 메타(META)와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오는 30일, 애플(AAPL)과 아마존(AMZN)은 다음 날인 5월1일, 엔비디아(NVDA)는 가장 늦은 5월28일 분기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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