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 건수 반등…신세계百 강남점 ‘가전 전문관’ 확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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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르조코 등 하이엔드 브랜드 늘려
식기세척기 등 주방·소형가전 제품 확대
  • 등록 2025-06-22 오전 6:00:00

    수정 2025-06-22 오전 6:00:00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프리미엄 가전 수요 증가에 맞춰 ‘가전 전문관’을 새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세계강남점 9층 가전매장 전경 (사진=신세계백화점)
최근 혼인율 반등과 함께 혼수가전 시장이 활기를 되찾는 흐름을 반영해 하이엔드 브랜드부터 실속형 소형가전까지 전방위 라인업을 강화했다.

신세계 강남점 가전 전문관은 신관 9층 약 300평 규모로 조성됐다. 라마르조코, 밀레, 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삼성 데이코 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한자리에 구성했으며, 주방을 재현한 쇼룸 형태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혼수가전 외에도 로봇청소기, 아이스크림 메이커, 자동 고양이 화장실 등 실용성과 개성을 갖춘 상품군도 확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혼인 건수가 2022년 19만 1690건에서 2024년 22만 2412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혼수가전 수요 회복세가 뚜렷하며 특히 지난해 강남점에서는 대형가전 구매 고객의 절반 이상이 소형가전도 함께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오픈 기념으로 디트리쉬, 스메그, 리페르 등 일부 브랜드의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포인트 증정 및 추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세계는 올 9월에는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를 모은 오디오 편집숍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은영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담당은 “신혼 수요와 VIP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해 프리미엄 가전과 체험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공간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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