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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0세를 넘기는 플레이어는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여전히 곧은 자세로 걷고, 매일 체력 훈련을 거르지 않는다. 올해 4월에는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명예 시타자로 나서는 등 건재를 과시했다.
플레이어는 PNC 챔피언십 조직위를 통해 “나는 아직 젊다고 느낀다. 가족과 함께 필드에 서는 것보다 더 좋은 젊음의 비결은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1935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태어난 게리 플레이어는 9개의 메이저 타이틀, 9개의 시니어 메이저, 그리고 150승이 넘는 세계 대회 우승을 이룬 ‘리빙 레전드’다.
은퇴 후에도 그는 ‘운동하는 노장’의 상징으로 남았다.
여행 중에도 매일 푸쉬업과 스트레칭을 거르지 않으며, 강연에서는 늘 “건강은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한다. 그의 강단과 자기 관리 철학은 젊은 세대에게도 깊은 영감을 주고 있다.
1995년 ‘부자 챔피언십(Father & Son Challenge)’으로 시작해, 현재는 20팀이 참가하는 36홀 스크램블 경기로 발전했다.
참가 조건은 단 하나다. 메이저 우승자 또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여야 한다. 동반자는 프로 자격이 없는 가족 구성원이다.
플레이어는 매년 손주 중 ‘누가 함께 출전할지’를 놓고 작은 가족 내 예선을 치른다.
플레이어는 “올해는 어느 손주가 나와 함께할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 하지만 누가 함께하든, 가족과 한 팀이 되어 대회에 나선다는 그 자체가 기쁨이다”고 올해 대회 개막을 기다렸다.
한편 이 대회에서 5회 연속 참가한 타이거 우즈와 아들 찰리는 아직 올해 대회 참가를 확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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