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내년 1분기 경기호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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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2011년 1분기 BSI 조사..111로 집계
원자재가격 및 환율 변동 등 위험요인
  • 등록 2010-11-28 오전 11:03:00

    수정 2010-11-28 오전 11:03:00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내년 1분기에도 기업들은 경기 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156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1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BSI) 조사` 결과를 28일 내놨다.

내년 1분기 전망치는 111로 집계됐다. 2009년 3분기 110을 기록한 이후 7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상회했다.

BSI는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한다. 100미만이면 반대다

대한상의는 경기악화보다 경기호전을 기대하는 기업들이 많지만 체감경기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경기하락을 우려하는 기업들이 조금씩 늘어 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업종별로는 의료(130), 자동차(127), 조선(124), 가죽· 가방· 신발(145) 등 대부분의 업종이 호조세를 이어 갈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비금속광물(76), 의복 및 모피(97), 목재나무(92)는 100을 하회했다.

내년 1분기 예상되는 경영애로 요인으로는 원자재가(26.1%)와 환율변동(17.1%), 자금부족(11.2%), 내수부진(8.9%) 순 이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환율하락과 내수부진 등 여전히 불안요인을 안고 있는 만큼 금융시장을 안정화시키고 내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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