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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는 최근 유튜브 채널이 흥행하는 것에 대해 “100만 구독이 되면 팀끼리 소고기 회식을 하자는 얘기를 했다”며 “사실 처음 채널을 만들고 나서 3달 정도 1~2만이면 괜찮다, 업로드하자, 포기는 하지 말자 이렇게 시작을 했다. 시작에 비해서 너무 반응이 좋아서 ‘붕뜨지 말자’ 자중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팬미팅을 해달라는 의견에는 “말만 앞서는 사람들이 많다. 막상 하면 못 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가장 공들이는 캐릭터를 물어보자 “매 캐릭터 다 그렇다. 사실 대치맘 캐릭터를 할 때는 업로드날 ‘추억으로 남기자’라고 하고 업로드를 했다. 그런데 반응이 크게 와서 내가 의도한대로 흘러가지 않는데? 부담감도 있고 오해도 있는 것 같아서 아쉽긴 하다”고 밝혔다.
이수지는 “매 캐릭터마다 주변 인물, 제 모습이다. 혹은 경험한 것들이다. 백두장군이라는 캐릭터를 한 것도 ‘가요광장’을 했을 때 저 하는지 아닌지 보러 다녔던 것, 그 기억을 끄집어냈다”고 패러디를 하는 기준을 털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