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대상"…'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존재가 트로피였다[스타in 포커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제61회 백상예술대상 개최
'대상'은 흑백요리사 품으로
온라인상에서 연기 호평 이어져
  • 등록 2025-05-06 오전 7:00:29

    수정 2025-05-06 오전 7:00:29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충분히 대상감이었다.”

사진=뉴스1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끝난 후 온라인상에 게재된 드라마 팬들의 반응이다. 시상식에서 무관에 그친 아이유가 이미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입을 모은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는 ‘흑백요리사’가 방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아이유가 후보로 이름을 올린 방송 부문 여자 최우수상은 ‘정년이’ 김태리가 수상을 했다. 당초 이 부문은 ‘굿파트너’ 장나라,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정년이’ 김태리까지 후보자들이 쟁쟁해 가장 주목되는 부문이었다.

아이유가 출연한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 분)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 아이유는 꿈 많은 문학소녀인 고교시절 애순부터 관식과 결혼해 가정을 꾸린 아내이자 엄마 애순, 그리고 그들의 첫딸인 금명까지 연기하며 여러 얼굴을 보여줬다.

가수로서 이미 대체가 불가한 정상 자리에 오른 아이유는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로도 정상에 올랐다는 평을 받는다. 1인 2역, 2인 1역이라는 이 도전적인 작품을 맡아 성공적으로 표현해냈고 극의 흥행까지 이뤄냈다.

앞서 ‘나의 아저씨’를 통해 인생 연기를 보여준 아이유는 ‘폭싹 속았수다’로 또 한번 인생 연기, 인생 작품을 갈아치웠다고 평가 받는다. 그만큼 ‘백상예술대상’에서는 무관에 그쳤지만, 이미 이 수상과는 관계없이 그의 연기자 커리어가 인정 받고 있다는 반응이다.

트로피 보다 더한 호평과 인정으로 배우로서의 가치를 입증한 아이유는 꾸준히 앨범 활동을 하는 것처럼, 연기자로서도 멈추지 않고 스펙트럼을 넓혀간다. ‘폭싹 속았수다’에서 보여준 이 도전들을 뒤로하고, ‘21세기 대군부인’으로 또 다른 시도를 한다.

그는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설렘과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라면서도 “애순이 금명이와 완전히 다른 캐릭터라 두근 두근하는 마음이다. ‘폭싹 속았수다’ 홍보 마지막 일정까지만 애순이 되려고 하고 지나면 희주가 되려고 한다”고 작품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배우 아이유가 변우석과 호흡을 맞추는 ‘21세기 대군 부인’은 오는 2026년 방송될 예정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한복 입고 李배웅, 누구?
  • 영부인의 한복
  • 곽재선 회장-오세훈
  • 걸그룹?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