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中 전기차 업체 니오, 사상 최대 인도량 달성…주가 3% 이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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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0-09 오전 1:08:44

    수정 2025-10-09 오전 1:08:44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니오(NIO)가 9월과 3분기 사상 최대 차량 인도량 실적 발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현지시간) 니오 주가는 수3.40% 오른 7.76달러에 거래되며, 52주 최고가 8.02달러에 근접했다.

벤징가에 따르면 니오는 9월 3만4749대(+64.1%), 3분기 8만7071대(+40.8%)를 인도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실적 호조는 저가 브랜드 ‘ONVO’와 ‘FIREFLY’의 판매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중국 상장 기업 전반이 조정을 받았음에도, 니오의 강력한 인도량 실적은 투자자 신뢰를 회복시키며 시장점유율 확대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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