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S, 유쾌한 고백 작전으로 돌아온다…미니 4집 공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그룹 TWS(투어스)가 유쾌한 사랑 고백 대작전으로 돌아왔다.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11일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4집 ‘play hard’의 타이틀곡 ‘OVERDRIVE’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사랑 고백에 실패하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콘셉트를 재치 있게 풀어낸 스토리로,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OVERDRIVE’ 뮤직비디어 티저(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티저 영상은 가이드 경민의 내레이션을 따라 멤버들의 ‘사랑 고백 대작전’을 유쾌하게 담았다. 인형을 앞에 두고 고백 시뮬레이션을 연습하던 지훈이 긴장으로 인해 축제 구조물을 무너뜨리며 고백에 실패하고, 경민이 이를 ‘리스폰(Respawn·부활하다)’이라 설명하는 장면이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 말미에는 여섯 멤버 모두 연이어 리스폰되는 장면이 등장한다.

타이틀곡 ‘OVERDRIVE’는 좋아하는 대상에 깊이 빠진 순간의 감정과 열정을 그린 곡이다. 멤버들은 사랑이라는 낯선 감정을 마주한 소년의 당황스러움과 설렘을 생동감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TWS는 컴백을 앞두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선공개곡 ‘Head Shoulders Knees Toes’ 무대에서 다인원 댄서들과 함께한 고난도 군무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는 럭셔리 브랜드 셀린느(CELINE) 앰버서더로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셀린느 2026 여름 컬렉션’에 참석한 바 있다. 지난 10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vs 브라질’ 친선경기 하프타임 무대에 올라 대한축구협회 공식 앰버서더로서 존재감을 빛냈다.

한편 TWS의 미니 4집 ‘play hard’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3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는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팬덤 42와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