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또 하락..경기둔화 우려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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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대 하락..프랑스도 1.9% 떨어져
  • 등록 2011-08-20 오전 4:29:08

    수정 2011-08-20 오전 4:29:08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19일(현지시간) 유럽 증시가 또다시 하락 마감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이 여전히 시장을 짓눌렀다.

이날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51.47포인트, 1.01% 하락한 5040.76으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59.05포인트, 1.92% 하락한 3016.99를, 독일 독일 DAX30지수는 122.80포인트, 2.19% 내린 5480.00을 각각 기록했다.

주요 투자은행들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를 잇달아 하향 조정한 것이 불안의 이유가 됐다.

유럽 최대 석유회사인 로얄더치셸은 유가 하락으로 인해 2.36%나 하락했고 독일의 원유개발 업체인 바스프도 4% 가까이 내려갔다.

은행들은 유럽 신용경색 우려감으로 인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로이드뱅크그룹이 4.78% 하락했고 도이체방크가 2.68% 내려갔다. 산탄데르 역시 3.07% 각각 하락했다.

반면 휴렛-팩커드(HP)가 인수에 합의한 소프트웨어 업체 오토노미는 71.59%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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