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母, 판결 후 답답한 부분 풀려" 왜?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 등록 2015-01-18 오전 8:46:36

    수정 2015-01-18 오전 10:06:07

17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실형이 선고된 모델 이지연의 어머니가 “본인(딸)이 계획적 범행이라고 매도되는 것에 대해서 많이 억울해했는데 그래도 어느 정도는 지금 돌아가는 상황으로는 대부분 분이 아이들 처지에서 많이 이해해주시고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답답한 부분은 풀렸다”고 말했다.

이 내용은 17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전파를 탔다. 법원이 지난 15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이지연에 징역 1년2월을, 그룹 글램 멤버 김다희에는 징역 1년을 선고한 날 법원 영상이다.

이지연의 어머니는 재판이 끝난 후 “아무 생각 안 난다”며 당황했다. 취재진이 문자 메시지 내용의 사실 여부에 묻자 “아이가 자랑했던 부분도 있고 월드스타라 신기하니까 단톡방에도 올라갔던 이야기”라고 답했다.

동시에 자식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는 사과도 했다. 이지연의 어머니는 “아이들이 물의를 일으킨 점 사죄드리고 자식 잘못 키운 죄 반성하면서 살겠다. 정말 죄송하다”며 법정을 빠져나갔다.

이날 이지연의 변호사는 재판 후 형이 과하다는 의견에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지연과 김다희는 이병헌에 경제적 지원을 요청했다 거절당하자 함께 술을 마시며 찍어놓은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지난해 9월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두 사람에게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지연에 유죄를 판결한 재판부는 두 사람 사이에 신체 접촉이 있었고, 이병헌이 지나친 성적 농담 등을 한 것은 사실이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병헌이 유부남이면서도 나이가 어린 이지연에 사적 만남을 갖고 신체적 접촉도 했으며 성적인 관계를 바라는 듯한 메시지를 보내기도 한 점을 볼 때 이지연의 입장에서는 이병헌이 자신을 이성으로 좋아한다고 받아들일 법했다”는 말을 덧붙였다.

▶ 관련기사 ◀
☞ '우결' '이병헌·이지연 문자' 패러디 "로맨틱,성공적"
☞ 스키장서 썰매타는 대한·민국·만세, 송일국은 '기진맥진'
☞ 신이 빚은 몸매? '스타킹' 유승옥은 누구?
☞ 장영남, 7세 연하 남편에 "나이 들에 애 낳았으면 도와줘야지" 폭소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여보, 시장 당선 축하해'
  • 로코퀸의 키스
  • 젠슨황 "러브샷"
  • 한화 우승?..팬들 감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