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명품 사은품 되팔이 의혹…"정식 구매대행업체 통했다"

현영 "고객 만족도 위해 더 노력할 것"
  • 등록 2025-04-23 오전 8:31:29

    수정 2025-04-23 오전 8:31:29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현영이 명품 브랜드 사은품을 되팔이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해명에 나섰다.

현영은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3월에 현영초이스에서 소개해드렸던 디올 제품 관련해서 몇 가지 공지해 드리겠다”며 “고객님들이 선호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해 드리기 위해 정식 구매대행업체를 통해서 구매대행 소개 수수료를 받고 현영초이스에서 소개해드린 이벤트 제품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그는 명품 브랜드 D사에서 뷰티 제품을 17만원 이상 구매하면 받을 수 있는 사은품인 파우치를 8만 5천 원에 판매한다고 알렸다. 이 제품이 가정품이라고도 강조했다.

그러나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은품을 판매하는 것이 불법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그러자 해명에 나선 것이다.

현영은 “앞으로도 고객님들이 만족도 높은 쇼핑을 하실 수 있도록 저희 직원 모두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방송인으로 활동한 현영은 2012년 4세 연상의 금융맨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결혼 후에는 방송 활동과 함께 다양한 사업 활동도 펼치고 있다. 패션 CEO를 하며 2019년 하반기 매출만 80억 원을 기록했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영 글 전문

안녕하세요. 현영초이스 현영입니다.

우선 현영초이스를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지난 3월에 현영초이스에서 소개해드렸던 디올 제품 관련해서 몇 가지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고객님들이 선호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해 드리기 위해 정식 구매대행업체를 통해서 구매대행 소개 수수료를 받고 현영초이스에서 소개해드린 이벤트 제품이었습니다.

현영초이스는 자사브랜드 뽀나미슈 뷰티브랜드를 더 많은 고객님들께 알리고자 운영되고 있는 사이트입니다.

앞으로도 고객님들이 만족도 높은 쇼핑을 하실 수 있도록 저희 직원 모두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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