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전남 지역 공략에 나선다. 전날 당의 험지인 영남지역을 돌며 표심 구하기에 나선 이 후보는 이날 당의 핵심 지역인 호남을 돌며 표심 다지기에 나선다.
이 후보는 오늘(11일) 골목골목 경청투어의 일환인 ‘남도문화벨트편’을 소화하기 위해 전남 화순·강진·해남·영암 지역을 방문한다.
앞서 이 후보는 10일간의 경청 투어 기간 중 전국 51개 시·군을 방문하며 지역경제 현장을 살피며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 후보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소도시를 방문하는 경청 투어에 나섰고, △경기 포천에서 고성으로 이어지는 ‘접경벨트편’을 시작으로 △속초에서 태백까지 내려가는 ‘동해안벨트편’, △영주부터 제천까지 5개 시군으로 이뤄진 ‘단양팔경벨트편’, △양평부터 예산까지 중남부 내륙 곳곳을 방문한 ‘국토종주편’, △경주에서 하동으로 이어진 ‘영남신라벨트편’ 일정을 소화했다.
 | 경청투어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0일 오전 경남 창녕군 창녕읍 창녕정기시장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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