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오라클, 엔비디아 칩 투자 수익성 우려…주가 5%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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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0-08 오전 1:37:53

    수정 2025-10-08 오전 1:37:53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오라클(ORCL) 주가가 대규모 엔비디아(NVDA) 칩 투자 계획의 수익성 우려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오후12시31분 오라클 주가는 전일대비 4.87% 내린 277.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약 5% 급락한 뒤 낙폭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CNBC에 따르면 오라클은 오픈AI(OpenAI) 등 고객사에 임대할 목적으로 수십억달러 규모의 엔비디아 칩을 구매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해당 사업의 수익성은 예상보다 낮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

오라클의 엔비디아 클라우드 부문은 8월까지 3개월간 9억달러 매출을 올렸으나, 이익률은 14%에 불과했다. 이는 회사 전체 평균 마진율(70%) 대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보도에 따르면 오라클은 고가의 엔비디아 칩 확보와 인공지능(AI) 칩 임대 서비스의 공격적 가격 정책으로 인해 수익성 압박을 받고 있다.

이에 시장에서는 “오라클의 AI 클라우드 사업 확장 전략이 성장성은 높지만 단기적으로는 수익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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