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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5월 들어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정기예금 금리(만기 1년 기준)를 0.15%포인트 인하했다. 올해 들어 두 번째 인하다.
1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5월 2주차 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저축은행 제외·1000만원 거치 기준) 최고 우대금리는 신한은행 ‘2019 신한 MY CAR 프로야구 정기예금’이 연 3.0%로 7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상품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고객이 응원하는 구단을 직접 골라 가입하는 1년제 상품으로, 응원팀의 포스트시즌 진출 최종성적에 따라 추첨을 통해 기본금리(연 2%)에 최고 1%포인트 우대금리가 더해지는 방식이다.
부산은행 ‘My SUM 정기예금’은 지난달 말 최고 우대금리가 0.1%포인트 상승(2.7%)하면서 2위에 오른 후 이번 주에도 자리를 지켰다. 이 상품은 당행 모바일 앱을 통한 신규가입, 출금, 외화 환전, 만기 자동갱신 등 조건에 따라 기본금리 2.0%에서 최고 0.7%포인트까지 우대하는 방식으로 개인별 가입한도는 1억원이다.
이로써 ‘카카오뱅크 정기예금’ 금리는 약 2개월 만에 2.5%에서 2.2%까지 대폭 낮아졌다. 같은 날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금리를 각각 최대 0.31%포인트와 0.39%포인트 인하하면서 예대마진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별도 우대조건이 붙지 않는 예금 상품 중에서는 산업은행의 ‘KDB Hi 정기예금’ 기본금리가 2.35%로 수주째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와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각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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