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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상해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의 2차 공판이 오늘(30일) 열린다. 증인으로 출석예정이었던 구하라는 출석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20단독 (부장판사 오덕식)은 30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해, 협박 및 강요 혐의를 받고 있느 최종범에 대한 2차 공판을 연다.
최 씨 측은 지난 2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공판기일 연기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법원은 재판 일정은 변동되지 않았다.
구하라는 28일 일본 언론을 통해 “소란을 일으켜 죄송하다”며 “현재 건강을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 일이 겹쳐 마음이 괴로웠다”며 “이제부터 마음을 강하게 하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