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2' 김다정, 안산 구마교회 사건 피해자 "영상 착취물로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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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2-09-14 오전 6:40:17

    수정 2022-09-14 오전 6:40:17

‘고딩엄빠2’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고딩엄빠2’ 김다정의 힘들었던 과거가 공개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2’에서는 19세에 엄마가 된 김다정이 출연했다.

김다정은 6살부터 사이비 종교 시설에 감금 생활을 당한 후 17살에 탈출했다. 탈출 후 독립을 한 김다정은 혼자 살며 검정고시를 준비했지만 외로움에 한 남성과 깊은 관계를 맺었다. 그러나 이 남자의 외도로 연애는 두 달 만에 끝이 났다.

김다정은 변명을 하며 돌아온 남자를 다시 받아줬고, 곧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나 돌아온 말은 “넌 여자애가 피임을 안하냐. 생각이 있는 거냐 없는 거냐. 당장 수술해라”라는 상처가 되는 말.

이후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다정은 “학교를 다닌 적이 없다”며 “배운 것도 없고 부족하긴 하지만 어떻게든 열심히 살아보겠다. 예쁘게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다정의 일상이 공개됐는데, 김다정은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 정도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었다. 또한 대인기피증의 증상까지 보였다.

이후 김다정은 종교시설을 함께 탈출한 지인을 만났다. 이 지인은 “다정이가 6살, 제가 10살 때 처음 봐서 제가 17살 될 때까지 같이 보면서 자랐다”고 설명했다.

이 지인은 김다정에 “우리 교회에서 남자 여자를 아예 분리하지 않았느냐. 그래서 솔직히 여자 애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어떤 걸 겪었는지 자세하게는 모른다”고 말했다.

김다정은 “영상 착취물. 영상을 찍어서 보관했다”고 답했다.

김다정은 미성년 신도 성착취로 징역 25년을 선고 받은 안산 구마교회 사건의 피해자였던 것.

이를 알게 된 MC들은 “저런 데 있었던 것이냐”, “최악의 범죄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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