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공조설비 제조업체 트레인테크놀로지(TT)는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고 연간 가이던스 상단 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히며 주가가 상승했다.
30일(현지시간) 오전11시6분 트레인테크놀로지 주가는 전일대비 7.34% 상승한 379.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트레인테크놀로지는 1분기 순이익 6억49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2.45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2.20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한 46억9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44억6000만달러를 웃돌았다.
회사는 올해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7.5~8.5%, EPS 가이던스를 12.95~13.15달러로 유지하면서 “두 항목 모두 가이던스 상단에 근접한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