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버크셔 해서웨이, 시리우스XM 주가 하락에 대규모 매수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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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8-06 오전 12:09:35

    수정 2025-08-06 오전 12:09:35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BRK.B)가 위성 라디오 업체 시리우스XM(SIRI)의 주가 하락을 기회 삼아 지분을 크게 늘렸다.

5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버크셔는 최근 3거래일에 걸쳐 시리우스XM 주식 500만주를 추가 매입해 전체 지분을 약 37%까지 확대했다. 총 보유 주식수는 1억2480만주로 약 26억달러 규모에 달한다.

이번 매수는 시리우스XM이 2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약 8% 급락한 직후 이뤄졌다. 시리우스XM은 광고 시장의 지속적인 약세와 경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실적 전망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으며 순이익도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한편 이번 투자가 워런 버핏 본인의 결정인지 투자 책임자 테드 웨슐러 또는 토드 콤스의 판단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버핏은 이 투자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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