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장해영, 암 투병 중 사망…향년 4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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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김현수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면 노래하자"
  • 등록 2025-10-11 오전 9:06:38

    수정 2025-10-11 오전 9:06:38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그룹 파이브 메인 보컬 장해영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

파이브 멤버 김현수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잘 가라.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면 다시 노래하자”는 글을 게재하며 부고를 전했다.

장해영은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1980년생 장해영은 1997년 2인조 그룹 키드 멤버로 데뷔한 후 2002년 우정태, 김현수, 서지원과 함께 파이브로 다시 데뷔했다. ‘걸’, ‘반지’, ‘메리 크리스마스’, ‘아임 쏘리’ 등 곡으로 활동하며 사랑 받았다.

이후 2009년 솔로로 싱글 ‘못생겨서 미안해요’로 활동하기도 했다.

파이브는 2016년 JTBC ‘투오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반가움을 안기기도 했다. 당시 장해영은 “투자 관련 프리랜서 일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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