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손해보험사 프로그레시브(PGR)에 대해 제프리스가 개인용 자동차보험 시장 둔화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낮추고 목표가는 기존 261달러에서 232달러로 내렸다. 이는 전일 종가 대비 약 6%의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14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롤프 벌크 제프리스 연구원은 “프로그레시브의 경쟁사 대비 성장 및 마진 우위가 점차 약화되고 있다”며 “올해 들어 대형 보험사들이 보험료 인상 효과를 충분히 반영하면서, 프로그레시브의 성장률 둔화와 수익성 압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벌크 연구원은 “회사가 일부 주(州)에서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하며 요율 완화 압박을 받고 있고, 금리 하락에 따라 투자이익 증가세도 둔화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향후 분기 마진 축소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프로그레시브는 2025회계연도 3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이익(EPS)은 4.45달러로 예상치 5.05달러에 못 미쳤고, 매출은 213억8000만달러로 전망치 218억달러를 하회하며 시장 기대치에 못미쳤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10시48분 프로그레시브 주가는 전일대비 0.15% 내린 222.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