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통 시즌 때도 이런 기록을 내긴 참 어렵다. 2011년 7월(대구 롯데전)8실점한 적이 있지만 당시는 선발로 6이닝을 던졌을 때였다. 2.1이닝 7실점은 차우찬에게도 꽤 생소한 경험이었다.
다음 날 만난 차우찬은 “최선은 다 했다. 요미우리 타자들이 잘 치더라”며 웃었다.
차우찬은 3-1로 앞선 5회부터 3이닝을 책임질 예정이었다. 요미우리전 승리를 위한 필승카드였지만 결과는 아쉬움만 남았다.
5회 마운드에 오르자 마자 연속 안타 2개와 도루로 무사 2,3루 위기를 맞았고 사카모토의 적시타로 동점을 허용했다. 직구가 밋밋하게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했다.
연습경기는 연습경기일뿐. 이미 결과에 대한 아픔은 잊었다. 그렇다고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아쉬움까지 지운 건 아니었다.
차우찬은 “제구 미스가 많았는데 그걸 또 요미우리 타자들이 잘 치더라”고 되새겼다.
오히려 요미우리전 난타가 “일찍 정신차리게 한 계기가 될 것” 같아 다행이라는 그다. 차우찬은 “더 준비하고, 더 잘하라는 의미 같다. 아직 시즌까지 40여일이 남았는데 일찍 이런 일이 나와 오히려 다행이다. 내 스스로 채찍질을 할 수 있게 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사실 차우찬의 볼이 나쁜 건 절대 아니다. 그의 불펜피칭을 지켜 본 심판들은 “차우찬의 볼이 더 빨라진 것 같다. 더 좋아졌다”며 혀를 내둘렀다. 구속엔 큰 차이가 없지만 차우찬의 볼끝은 오히려 더 좋아진 것 같다는 게 차우찬의 볼을 가까이서 본 심판들의 평가였다.
차우찬은 “남은 시간 더 잘 준비해서 시즌 때는 꼭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차우찬은 이번 패배와 아픔이 시즌 준비를 위한 쓴 보약이 될 것이라 믿고 있었다.
▶ 관련기사 ◀
☞ 류중일 감독, 설맞아 코칭스태프에 운동복 선물
☞ 2015 삼성라이온즈배 제기차기 왕은?
☞ '차우찬 7실점' 삼성, 巨人전 연습경기 첫패
☞ 정승환·그레이스 박·릴리M…'K팝 스타4' 초박빙 재대결 '예고'
☞ '태국 재벌 며느리' 신주아, 럭셔리 저택 공개





![[포토]지우베르투 시우바-차범근 전 감독, 엄지척](https://spn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600032t.jpg)
![[포토]서대문역사거리, 시내버스 이탈 사고](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600738t.jpg)
![[포토] 제주 달코미 양배추 공동구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600575t.jpg)


![[포토]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 열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500831t.jpg)
![[포토]국민의힘, 본회의 앞두고 의원총회](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500820t.jpg)
![[포토]지지자들 깜작 등장에 감격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500756t.jpg)
![[포토]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500738t.jpg)
![[포토]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열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500598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