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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서동주는 ‘애로부부’ 애청자라고 밝히며 “지금까지 ‘애로부부’를 한 회도 빼놓지 않고 다 봤다”고 말했다.
그는 “엄마한테 출연한다고 말씀드렸더니 ‘야, 뭐 거기까지 가냐? 그냥 우리 얘기야’라고 반응하셨다”며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친구들 보듯이 보고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 이상아는 서동주에게 “혹시 지금 연애는 하고 있냐”고 물었고, 서동주는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이상아는 과거 서동주가 ‘억만장자’와 ‘썸’을 타고 있다고 전했던 방송을 떠올리며 “혹시 헤어진 상대가 억만장자?”라고 추가로 질문했다.
이에 서동주는 “아니다. 제가 많은 사람을 만났나 보다. 여러 사람이 있었는데 마지막 사람은 억만장자가 아니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오늘 ‘애로부부’에서 많은 걸 고백하게 된다”며 웃었다.
한편 개그맨 서세원·방송인 서정희의 딸인 서동주는 메사추세츠 페이스쿨을 비롯, 세인트폴 스쿨, 웰슬리 여자대학교, MIT 등을 거친 수재다. 지난해 9월부터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변호사 생활과 함께 국내에서 방송 활동을 겸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