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고액후원자 그린노블클럽 가입…국내외 아동 지원

  • 등록 2024-10-02 오전 8:54:26

    수정 2024-10-02 오전 8:54:26

이제훈(사진=컴퍼니온)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이제훈이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에 위촉됐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2일 배우 이제훈이 1억원 이상 고액 후원자 모임 ‘그린노블클럽’ 494호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2018년 국내외 아동 지원에 관심을 갖고 정기 후원을 시작해 현재 7개국에 거주하고 있는 8명의 아동과 결연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제훈은 국내 아동의 건강, 교육, 주거, 돌봄, 자립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제훈은 2015년부터 국제구호개발 기구 ‘옥스팜’의 홍보대사로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여러 단체를 통해 불우환자 지원, 취약계층 및 공익활동 지원, 긴급 구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을 진행해 온 이제훈은 최근 일시 후원금을 쾌척해 누적 후원 금액 1억원을 넘겼다. 일시 후원금은 초록우산을 통해 르완다 현지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돌봄 및 교육 지원 등에 활용된다. 르완다 영유아 센터는 취학 전 4~6세 아동의 정서, 사회, 인지 발달을 위한 교육시설로, 현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공간이 될 전망이다.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 공헌 협력본부장은 “이제훈 배우의 아동을 위한 꾸준한 지원과 르완다 영유아 교육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나눔의 영향력이 확산할 수 있도록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협상의 기술’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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