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회장, AI 투자 거품 가능성 경고

  • 등록 2025-03-26 오전 12:21:34

    수정 2025-03-26 오전 12:21:34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알리바바(BABA)는 인공지능(AI) 투자에 대한 거품 가능성을 경고했다.

25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조 차이 알리바바 회장은 홍콩에서 열린 HSBC 글로벌 투자 서밋에서 미국 기술 기업들의 AI 투자 규모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조 차이 회장은 “미국에서 AI 투자와 관련해 언급되는 숫자들을 보면 여전히 놀랍다”면서 “AI에 수천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이야기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알리바바는 향후 3년간 클라우드 컴퓨팅과 AI 분야에 최소 524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비해 아마존(AMZN)은 올해만 105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마이크로소프트(MSFT), 구글 모회사 알파벳(GOOGL), 메타플랫폼즈(META)는 모두 알리바바보다 더 많은 자금을 단일 연도에 자본 지출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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