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VIP(우수고객) 전용 큐레이션 플랫폼 ‘더 쇼케이스’를 1:1 맞춤 제작 컬러 다이아몬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 사진=신세계백화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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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론칭한 더 쇼케이스는 신세계백화점 VIP 고객을 대상으로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소개하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첫 번째 상품으로 스웨덴 전기차 ‘폴스타’의 신차 ‘폴스타4’를 선보였고, 올초엔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롤랑가로스’ 티켓을 소개했다.
이번에 세 번째로 선보이는 컬러 다이아몬드는 고객 상담을 통해 컬러, 캐럿의 크기, 커팅 모양, 세팅 등을 취향에 맞게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더 쇼케이스를 통해 상담 예약 후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아디르 매장에 방문해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원하는 경우 반지, 목걸이, 팔찌 등의 커스텀 주얼리 세팅도 가능하다.
상담 이후에는 최대 3개월 이내 다이아몬드의 실물을 볼 수 있으며, 구매 결정 후 1개월 이내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더 쇼케이스에서 소개하는 컬러 다이아몬드는 80년 업력의 글로벌 다이아몬드 도매사와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더 쇼케이스를 통해 구매한 실적은 내년도 VIP 선정 금액에 반영되며, 1억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다이아몬드의 스펙을 골드바(1돈)에 각인해 제공하는 특별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VIP 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연 더 쇼케이스를 통해 세계적으로 희소한 컬러 다이아몬드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백화점 VIP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하고 라이프스타일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유·무형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