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앱플로빈, SEC 조사설 여파 하루만에 7% 반등…투자심리 불안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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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0-08 오전 2:02:36

    수정 2025-10-08 오전 2:02:36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 앱플로빈(APP) 주가가 전일 급락 이후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전날 불거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데이터 수집 관행 조사설로 주가가 14% 급락했으나 과도한 낙폭 인식과 AI 기반 광고 기술 성장 기대감이 되살아나며 회복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7일(현지시간) 오후12시58분 앱플로빈 주가는 전일대비 7.07% 상승한 628.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약보합으로 출발했으나 매수세가 유입되며 빠르게 반등했다.

CNBC에 따르면 SEC는 내부 고발과 공매도 보고서를 토대로 앱플로빈의 데이터 수집 방식이 플랫폼 파트너사와의 계약을 위반했는지를 조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비자 맞춤형 광고를 강화하기 위해 비정상적인 데이터 활용이 있었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전해졌다.

앱플로빈 측은 “글로벌 상장사로서 정기적으로 규제 당국과 협의하며, 중요 사안이 발생하면 공시를 통해 알릴 것”이라며 “규제 관련 사안의 존재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SEC는 현재 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이번 사안으로 전날 앱플로빈 주가는 14% 급락했으나 이날 장에서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

시장에서는 “앱플로빈의 AI 기반 모바일 광고 솔루션이 여전히 업계 경쟁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신중한 시각이 나온다.

앱플로빈 주가는 최근 한달 새 600달러대 초반에서 680달러대까지 급등하며 연초 대비 두 배 가까이 상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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