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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국제 종합대회에서 구기종목은 국민들의 뜨거운 시선을 모은다. 각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 여기에 해외파 선수들까지 더해져 하나된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구기 종목 선수들은 팬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뜨거운 땀을 흘렸다.
그러나 모두 웃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며 감격을 누린 종목도 있었지만 힘이나 운이 모자랐던 경우도 있었다.
특히 아시안게임은 몇몇 종목 선수들에겐 유일하게 병역혜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다. 하지만 혜택은 금메달 한 자리 뿐. 그래서 더 짜릿하고 극적인 승부가 많았다.
야구 대표팀의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5경기를 내리 승리하며 완벽한 우승을 만들어냈다. 대한민국 에이스 류현진과 윤석민의 백만점짜리 피칭, 여기에 추신수-김태균-이대호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을 볼 수 있었다는 건 눈이 호강스럽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특히 메이저리그서 활약중인 추신수는 태극마크의 뜨거운 감동과 병역 혜택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아냈다.
남자 핸드볼도 설움을 씻어내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이해할 수 없는 편파 판정에 막혀 4위에 머물렀던 아픔을 이번 대회에서 훌훌 날려버렸다.
반면 여자 핸드볼은 4강전서 일본에 덜미를 잡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모두가 승리를 예상했기에 더욱 충격적이었다.
축구는 남.녀 모두 동메달을 따냈지만 기쁨의 크기는 조금 엇갈렸다. 여자 축구는 세계 최강권인 북한,중국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자신감을 얻었다. 특히 3,4위전서 중국을 완파했다는 건 큰 소득이었다.
남자 축구는 4강전서 경기 종료를 1분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통한의 결승골을 내줘 눈물을 흘렸다.
농구와 배구는 모두 금메달에 실패했다. 농구는 억울했고 배구는 아쉬웠다.
남.녀 농구는 모두 결승전에 올랐다. 하지만 상대가 하필이면 중국이었다. 중국은 세계적 수준의 팀.
하지만 이번엔 판정에 울었다. 매우 좋은 플레이를 했지만 흐름을 툭툭 끊어먹는 편파 판정 앞에 무릎을 꿇어야 했다. 특히 여자 농구서 마지막 순간 이미선의 가로채기가 파울 판정이 된 것은 두고 두고 억울했다.
하지만 팬들의 멀어진 관심을 끌어들이기엔 적잖은 힘이 됐다. 금메달 못지 않은 은메달이었던 셈이다.
남자 배구는 일본과 4강전서 무릎을 꿇엇다.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선 경기를 놓쳤기에 더욱 아쉬웠다. 프로 전향 후 조직력은 오히려 퇴보했다는 아픈 평가도 나왔다.
여자 배구는 결승전서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매우 잘 싸워주었지만 중국의 벽을 넘기엔 아직 힘이 부족했다.
여자 하키는 중국과 결승전서 끝까지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승부타 끝에 4-5로 패해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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