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도 내외 일교차…전남 등 남부지방에 이슬비[오늘날씨]

최저기온 7~12도, 최고기온 14~24도
당분간 평년 기온보다 3~11도 높아 포근
강한 바람에 의해 동해 먼바다 물결↑
  • 등록 2025-03-24 오전 5:00:00

    수정 2025-03-24 오전 5:00:00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24일 전국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약한 비가 내리며 흐린 날씨를 보인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찬 바람에 몸을 움츠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 낮 최고기온은 14~24도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영하 2~6도, 최고기온 11~15도)보다 3~11도가량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15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다.

앞서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경상권 내륙, 충북(영동), 제주도는 계속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남권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적은 양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 미만 △경남 남해안 5㎜ 미만 △제주도 5㎜ 내외이다.

바람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55km/h 내외(산지 70km/h 내외)로 강하게 불 전망이다. 24일 오후부터 동해 중부 바깥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도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을 최대한 삼가고, 화목 보일러와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며 “작은 불씨도 근불로 번질 수 있어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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