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보험 중개업체 에이온(AON)에 대해 파이퍼샌들러는 최근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 하락이 과도했다는 판단에 따라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기존 384달러에서 378달러로 소폭 하향조정했다. 이는 25일(현지시간) 종가 335.85달러 대비 약 12.5%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28일 팁랭크스에 따르면 파이퍼샌들러의 폴 뉴먼 분석가는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지만 에이온은 2025년 하반기부터 운영 개선이 기대된다”며 “보험 중개업 특성상 방어적인 업종에 속하는 만큼 안정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10시46분 에이온 주가는 전일대비 1.41% 상승한 340.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