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은 김준호, 서장훈에게 결혼을 고백했다.
이어 김준호는 이상민을 위한 깜짝 영상을 공개했다. AI로 복원한 이상민 엄마의 영상.
AI로 복원한 이상민의 엄마는 “사랑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내 아들 상민아. 우리 아들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엄마가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라며 “우리 상민이 옆을 든든하게 채워줄 사람을 만나 다행이야. 앞으로 남은 인생은 엄마 몫까지 더 많이 웃고 행복하게 살아”라고 인사했다.
이어 “너 결혼하는 모습 꼭 보고 싶었는데 직접 얼굴 보고 축하해주지 못해 아쉽고 미안해. 그 대신 우리 아들이랑 너희 부부 곁에서 평생 지켜줄게. 사랑한다. 아들”이라고 말했다.
이 모습에 스튜디오의 엄마들과 서장훈, 김준호는 눈물을 쏟았다.
이상민은 “안그래도 이틀 전에 가서 엄마 보고 왔다. 인사하고 울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저희 어머니 생각도 났다”고 밝혔고 신동엽은 “작년에 보내드렸으니 더 생각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