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재생에너지 관련 규제 예상보다 완화…태양광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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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5-14 오전 12:10:09

    수정 2025-05-14 오전 12:10:09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공화당이 공개한 세제개편안이 예상보다 재생에너지 산업에 덜 부정적인 것으로 평가되면서 태양광 관련주가 13일(현지시간) 급등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법안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서 제공하는 청정에너지 프로젝트와 탄소 배출 없는 전력원에 대한 저금리 대출 및 보조금을 대폭 축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프로젝트 비용의 최소 30%를 차지하는 세액공제 혜택을 완전히 철회하지는 않고 2029년부터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재생에너지 산업이 우려했던 최악의 시나리오보다는 완화된 조치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 56분 기준 태양광 설치업체 선런(RUN) 주가는 16.38% 상승한 12.76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법안에는 중국 등 ‘우려되는 외국 기업’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더 엄격한 제한을 두는 내용도 포함돼있어 중국 국영 기업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퍼스트솔라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퍼스트 솔라(FSLR) 주가는 22% 상승한 190.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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