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분기점 넘은 '보스' 10일째 200만 돌파…올해 韓영화 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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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다' 200만 돌파 속도보다 빨라
  • 등록 2025-10-13 오전 8:18:51

    수정 2025-10-13 오전 8:18:51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보스’(감독 라희찬)가 빵빵 터지는 웃음 만발 코미디로 관객들을 완벽히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개봉 10일째인 지난 12일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이다.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 달성, 이후 8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까지 기록해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보스’는 손익분기점을 달성한데 이어, 개봉 10일째인 지난 12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들 중 6번째 200만 돌파 기록이다. 또 전날 총 9만 3263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203만 6589명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앞서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화제작 ‘어쩔수가없다’보다 빠른 속도일 뿐만 아니라, 2020년 팬데믹 이후 10월 개봉한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르게 2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의 저력을 실감케 한다. 이렇듯 ‘보스’는 개봉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 등극, 개봉 후 팬데믹 이후 10월 개봉 한국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와 최단기간 100만 관객 동원 등 멈출 줄 모르는 속도로 새로운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전 세대를 사로잡고 올가을 극장가에 폭발적인 코미디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보스’의 앞으로의 흥행 열풍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보스 자리를 건 치열한 ‘양보’ 전쟁이라는 독특한 설정에 믿고 보는 배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이 선사하는 유쾌, 통쾌한 코믹 액션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은 ‘보스’는 “유명한 배우님들이 잔뜩 나와서 너무 재미있었고 영화 보는 내내 웃음 포인트가 정말 많아 배꼽 빠지는 줄 알았어요 ㅎㅎㅎ”, “믿고 보는 배우진들이라 기대하면서 봤는데 역시나 웃음 포인트와 찰떡 연기였습니다!!”, “진짜 재미있게 봤습니다! 가족들끼리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명품 주연과 명품 조연들의 컬래버”, “코미디라 웃겨요! 마지막이 압권 ㅋㅋㅋ”, “스트레스 확 날려 버리구 왔어요” 등 실관람객들의 열렬한 찬사를 받으며 거침없는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개봉 10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입소문과 함께 가을 극장가를 완전히 장악한 영화 ‘보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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