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코인베이스(COIN)가 개인 투자자들이 거래소 상장 전 디지털 토큰을 미리 구매할 수 있는 신규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신규 플랫폼은 매달 약 한 건의 토큰 세일을 진행하고, 알고리즘 기반의 배분 시스템을 통해 투자자별 토큰 할당량을 결정, 투자자들은 1주일간의 청약 기간 동안 구매 신청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코인베이스는 “현재 토큰 발행사들이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플랫폼이 그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출시로 미국 투자자들이 공개 토큰 세일에 참여할 수 있는 첫 기회가 2018년 이후 재개된다. 당시 ICO(초기 코인 공개)는 암호화폐 시장의 자금 조달 수단으로 각광받았으나, 이후 규제 리스크로 크게 위축됐다.
신규 플랫폼 공개와 함께 코인베이스 주가는 현지시간 오전 10시 40분 기준 2.08% 상승한 315.57달러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