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경기선행지수 상승에 88달러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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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12-18 오전 5:06:18

    수정 2010-12-18 오전 5:06:18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국제 유가가 17일(현지시간) 뉴욕 상품시장 거래에서 소폭 상승하며 배럴당 88달러를 상회했다. 경기선행지수가 8개월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점이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로 이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32센트(0.4%) 상승한 88.02달러에서 마감했다.

이날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11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대비 1.1% 상승한 112.4를 기록했다. 상승률은 지난 3월 이후 8개월만에 가장 높았다. 이로써 지수는 7월 이후 상승세를 지속했다.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로 인해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서도 유가는 경기 회복 기대감을 반영하며 상승에 성공했다.

이로써 유가는 이번주 0.3%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연말을 앞두고 당분간 유가가 87~90달러대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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