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in | 이 기사는 03월 25일 16시 59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인수합병(M&A) 업계에서는 대한통운 인수가격을 시가에 60% 안팎의 프리미엄을 붙인 1조5000억원에서 최대 2조원 가량으로 추정하고 있다. `3파전`을 형성하고 있는 포스코, 롯데, CJ는 대부분 보유현금을 기반으로 인수자금을 조달할 예정이지만 일부 후보군들은 자문사의 IB 기능을 활용한 인수금융(Financing), 보유자산 매각 등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자체 현금을 동원해 대우인터내셔널 인수를 성사시켰던 포스코가 이번에도 외부차입보다는 자신들의 `곳간`을 열어 인수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대우인터내셔널 인수에 3조원을 웃도는 자금을 쓰면서 현금성 자산이 크게 줄어든 것이 부담이다. 이 때문에 최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7억 달러 규모의 5.5년 만기 고정금금리부 해외채 발행 계획을 마련하는 등 보유현금 소진을 최소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롯데 역시 주력계열사인 롯데쇼핑(023530)이 전환사채(CB) 발행 한도를 1조원 늘리고, 2억 달러어치 3년 만기 무보증 변동금리부사채(FRN)도 발행하는 등 자체 실탄 확보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그러나 포스코와 롯데가 인수자문사들을 활용해 인수금융단을 조성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스코 측 자문을 맡은 우리투자증권은 과거 포스코의 `백기사` 역할을 하는 등 긴밀한 관계인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다.
시중은행 M&A금융 담당자는 "포스코(005490)와 롯데가 인수금융을 조달한다면 인수자문사들의 계열 은행을 중심으로 클럽딜을 형성할 것으로 보고, 다른 금융기관들도 참여의사를 타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J(001040)의 경우 이달 초 인수의향서(LOI) 제출 이후 표면적으로는 자금조달과 관련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향후 딜 전개 과정이 본격화되면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CJ가 보유하고 있는 삼성생명 지분은 3.2%(639만주)로 25일 종가기준 6500억원에 이르고, 계열사 CJ제일제당도 2.3%(459만주)로 4700억원 상당이다. 삼성생명 지분과 관련해 주목되는 점은 삼성증권(016360)이 CJ의 인수자문을 맡았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향후 CJ그룹이 인수자금 조달을 위해 삼성생명 지분을 매각한다면, 삼성생명에 우호적인 기관투자자 또는 삼성 계열사에 넘겨 현금화하는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M&A업계 관계자는 "이같은 상황을 감안할 때 방계회사인 삼성증권이 생명 지분 매각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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