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父 "구하라, 며느리 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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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2-22 오전 8:29:35

    수정 2012-02-22 오전 9:24:53

▲ KBS2 `승승장구`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그룹 비스트 멤버 용준형의 아버지가 며느리 삼고 싶은 걸그룹 멤버로 아들과 교제 중인 카라의 구하라를 꼽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는 100회 특집 MC 스페셜 3탄으로 비스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몰래 온 손님으로는 여섯 멤버의 아버지가 출연해 다양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용준형의 아버지는 `가장 며느리 삼고 싶은 걸그룹의 멤버`를 묻자 구하라의 이름을 적어 눈길을 끌었다.

용준형과 구하라는 지난해 6월 교제 사실을 인정, 연예계 공식 커플로 풋풋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용준형의 아버지는 "구하라 양이 인사차 우리 집에 온 적이 있다"며 "성격도 쾌활하고 붙임성이 있다"고 구하라에 거푸 호감을 보였다. 이어 "처음에는 많이 놀랐다. (둘의 연애가) 들키지 말았어야 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 밖에 멤버들의 연습생 시절 에피소드와 힘들었던 데뷔기 등이 전파를 탔다.

▶ 관련기사 ◀ ☞김부선 "유부남과 교제···딸에게 미안해" ☞이기광父 "아들 덕에 건물 하나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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