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변우석과 친해, '백두산' 인연…잘돼서 기분 좋아"[인터뷰]③

변우석과 의외의 친분 눈길…"'선업튀'로 잘돼 좋아"
  • 등록 2025-04-25 오전 7:01:00

    수정 2025-04-25 오전 7:01:00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겸 제작자 마동석이 최근 대세로 활약 중인 배우 변우석과의 특별한 친분과 인연을 언급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마동석은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감독 임대희, ‘거룩한 밤’)의 개봉을 앞두고 2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거룩한 밤’은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분), 샤론(서현 분), 김군(이다윗 분)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이다. 트리플 천만 영화에 등극한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극악무도한 범인들을 때려 잡아왔던 마동석이 ‘거룩한 밤’에서는 그 굳센 주먹으로 악마와 악의 숭배자들을 때려잡는다. ‘거룩한 밤’은 특히 마동석이 처음으로 도전한 오컬트 액션 장르물로, 원안부터 기획, 제작까지 그가 참여했다.

마동석은 올해 초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배우 변우석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의외의 친분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마동석은 이날 변우석과는 어떤 인연으로 친해진 것인지 묻자 “저 변우석이랑 친하다. 안 어울리죠?”라는 너스레로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백두산’이란 영화를 변우석과 같이 했다.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배우이고, 그 친구도 10년 넘게 워낙 고생을 많이 했다”며 “지금 너무 작품을 하고 그걸로 많이 알려져 기분이 좋다. 동생이지만 기분이 좋다”라고 변우석에 대한 애정을 듬뿍 표현했다.

(사진=마동석 SNS)
이어 “나도 의외의 친한 사람들이 좀 있다. 내가 복싱선수들만 알고 지내는 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해 폭소를 유발했다.

마동석은 복싱장도 운영 중이다. 작품 등으로 인연을 맺은 후배 배우들은 물론 친분이 있는 많은 배우, 가수들이 마동석의 복싱장을 자녀 주목받았다. 마동석은 자신의 복싱장을 다닌 이후 운동 신경이나 액션 실력이 실제로 더 뛰어나진 후배들이 있는지 묻자 “복싱장에서 배우는 후배들 중에선 원래도 몸을 잘 쓰지만 복싱을 배우며 실력이 더욱 업그레이드 된 경우들이 적지 않다”며 “지금 생각나는 건 배우 김무열과 안지혜다. 안지혜란 친구는 원래 기계체조를 하던 친구라 발차기를 잘하는데 이번에 복싱을 새로 배우며 무기가 하나 더 추가돼 지금 굉장히 잘한다”고 귀띔했다.

또 “아예 그런 액션과 거리가 멀었지만, 복싱을 배우며 좋아진 후배들도 되게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거룩한 밤’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이들 파격 변신
  • 시원한 스윙
  • 노출금지했는데
  • '엿 드이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