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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비비는 ‘라스’ 출연 이후 인생이 180도 달라졌다며 “‘라스’가 낳은 스타다. 저는 요즘 여러 번 낳음 당하고 있다. (소속사 사장님) 타이거 JK, 윤미래 언니가 낳고 드라마 제작사에도 아버지가 있고 또 ‘라스’가 낳았다”며 입담을 뽐냈다.
이어 “원래는 키치한 음악을 하고 항상 19세 연령 제한이 걸렸었다. 어린 분들이나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저를 잘 몰랐는데 ‘라스’에서 ‘밤양갱’을 하고 나니까 초등학생분들, 언니분들이 많이 알아봐 주신다”고 전했다.
‘밤양갱’ 저작권 수입에 대해 묻자 비비는 “제가 쓴 곡이 아니라서 장기하 오빠가 많이 받았다. 고맙다고 직접 전화 왔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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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비는 연기 생활을 언급하며 디즈니+ ‘강남 비 사이드’ 촬영 후 혈관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비비는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 역할을 만났는데 그때 인생 최저 몸무게였다. 51kg 정도 나갔다”고 회상했다.
이어 “엄청 가벼운 빨간색 원피스 한 장을 입고 도주를 하는 장면이 있었다. 영하 15도 이런 겨울에 12시간 동안 달렸다”며 “집에 가서 뜨거운 물로 샤워하고 이러니까 다리 핏줄이 다 늘어나서 혈관 닫는 수술까지 했다. 아직도 더워지면 다리가 아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