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렇게 운동만으로 다져진 몸은 건강하지만, 균형 잡힌 라인을 만드는 데는 한계가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운동+지방흡입’의 시너지 관리가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달리기로 지방 대사를 촉진하고, 지방흡입으로 고집 센 지방세포를 직접 제거하는 방식이다. 이처럼 두 방법을 병행하면 지방 감량과 라인 교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 운동과 지방흡입, 서로를 보완하는 ‘라인 공식’
운동은 지방을 태우는 과정이고, 지방흡입은 지방을 제거하는 과정이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내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분해되지만, 지방세포의 개수는 그대로 남는다. 반면 지방흡입은 피하지방세포를 직접 제거해 지방세포의 수 자체를 줄이는 유일한 의학적 방법이다. 그만큼 동일 부위의 지방 재축적 위험이 낮아, 운동 효과가 더욱 도드라진다.
365mc영등포점 손보드리 대표원장은 “달리기로 전신의 대사를 끌어올리고, 지방흡입으로 특정 부위를 정리하면, 체형의 밸런스가 확연히 달라진다”며 “지방흡입은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니라 운동의 효과를 시각적으로 완성하는 정밀한 체형 교정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 회복 촉진과 라인 유지, 달리기의 두 가지 역할
지방흡입 후 달리기는 ‘다시 살이 찌지 않기 위한 운동’만은 아니다. 지방 제거 후에는 일시적으로 혈액 순환이 저하되고, 림프 흐름이 정체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때 가벼운 러닝은 하체 근육의 수축·이완 작용을 통해 정맥혈과 림프 순환을 촉진하며 회복을 돕는다. 실제로 운동 생리학 연구에서는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조직 내 산소 공급(oxygen perfusion)을 높이고, 젖산과 염증성 대사산물의 배출을 촉진해 신체의 회복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으로 보고됐다.
다만 손 원장은 시술 직후 무리한 운동은 조직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최소 2주 이후부터 가벼운 조깅이나 걷기 운동으로 점진적인 회복을 돕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그는 이어 “지방흡입으로 국소 부위의 불균형을 개선한 뒤 꾸준한 달리기로 대사를 활성화하면, 몸 전체의 순환이 한 단계 더 좋아진다”며 “이는 단순히 미용 목적을 위한 체형 관리라기보다, 신체 리듬을 정상화하고 건강한 에너지 소비 패턴을 회복시키는 과정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흡입을 통해 지방세포를 줄인 뒤 운동으로 대사 관리를 이어가는 루틴은 몸매는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관리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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