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중심으로 부동산 경기 회복 기대-한화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일 새정부의 ‘4.1 종합부동산대책’ 이후 수도권 중심으로 부동산 경기가 회복할 것이라고 평했다.

조동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 거래량이 늘어날 것”이라며 “수도권 지역의 미분양 물량이 감소하면서 가격도 점차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 부동산 시장 회복 양상과 비슷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내 부동산 경기 회복은 건설업체의 주택 부문 매출 증사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건설업체의 국내 주택사업의 영업가치에 대한 인식의 긍정적인 전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