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고속도로 쓰레기, 평소 3배로 증가…일평균 48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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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9-02-06 오전 12:05:00

    수정 2019-02-06 오전 12:05:00

(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명절 기간 고속도로 쓰레기양이 평소의 약 3배로 증가한다는 통계가 나왔다.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고속도로에 버려진 쓰레기는 총 1463t으로 나타났다. 처리하는 데는 4억5230만원의 비용이 들었다.

하루 평균으로는 48t으로 명절 기간을 포함한 연간 기준, 하루 평균 쓰레기양인 17t의 2.8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쓰레기 배출이 가장 많은 노선은 경부선(208t)으로 파악됐다. 이어 영동선(139t), 서울외곽순환선·통영대선·중부선(122t), 서해안선(108t) 등이 뒤를 이었다.

민 의원은 “명절 기간 쓰레기 무단투기가 늘고 있지만 적발 실적은 전무한 상황”이라며 “일부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무분별한 쓰레기 무단투기가 다른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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