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테슬라, 290달러 회복 시도 중…"관세의 진정한 승자"

  • 등록 2025-03-28 오전 12:08:23

    수정 2025-03-28 오전 12:08:2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테슬라(TSLA)가 관세정책에 진정한 승자라는 분석에 27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가 290달러대 회복을 시도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4분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6.13% 오른 288.74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장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서 미국내로 수입되는 모든 자동차 및 부품에 25% 관세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같은날 HSBC는 테슬라에 대한 목표주가를 130달러로 하향 조정하며 전일 종가 대비 52% 넘는 주가 하락을 예상하기도 했다.

해당 은행은 “최근 테슬라의 주가 하락은 브랜드 이미지 손상 떄문이 아니”라며 “로보택시의 진전이 느리고 정체된데다 중국서 치열해지는 경쟁, 신차 60%를 차지하는 유럽에서의 부진 등이 겹친데 따른 반응”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이같은 복수의 부담 요인에도 전일 5% 하락한데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1% 안쪽의 상승으로 출발했던 테슬라는 이날도 빠르게 전약 후강의 모습을 보이며 상승폭을 빠르게 키우는 것이다.

번스타인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관세정책의 명백한 승자는 테슬라”라고 평가하며 상대적으로 제너럴모터스(GM)과 포드(F)는 올해 수익이 최대 30%나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같은날 UBS 역시 테슬라와 리비안(RIVN)까지 미국내 생산이 증가하면 더 나아질 것이라며 두 종목을 주목하는 리포트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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