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시티그룹은 24일(현지시간) AI 서버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경쟁 심화를 동시에 고려해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에 대해 신규커버리지를 ‘중립’으로 부여하고 목표가 39달러를 설정했다. 이는 24일(현지시간) 종가 12.31달러 대비 약 12%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25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시티그룹의 한 분석가는 “SMCI는 AI 서버 시장에서 8% 점유율을 차지하는 주요 공급기업 중 하나”라며 “장기적인 AI 인프라 수요 증가 흐름에 힘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경쟁 업체 증가로 마진 압박이 예상된다”는 점을 ‘중립’ 평가의 이유로 꼽았다.
이날 오전10시44분 SMCI 주가는 전일대비 0.28% 하락한 35.71달러에 거래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