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오후 12시8분 서클 주가는 전 거래일대비 1.98% 상승한 184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 거래일 180.43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던 서클 주가는 이날 개장 직후 빠른 상승으로 192.50달러까자 회복하기도 했으나 이후 월가의 긍정론과 우려가 시장에서 동시에 쏟아져 나오며 주가는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다.
지난 5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됐던 서클에 대해 기관 투자자은 이날 의무적으로 공시적 발언이 자제되는 기간(quiet period)이 종료되면서 앞다퉈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바클레이즈도 서클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확대로 제시하며 목표주가는 215달러를 내놓았다.
반면 상장 당시 대표 주관사였던 JP모간과 골드만삭스는 이 종목에 대한 과도한 밸류에이션을 지적하며 현 주가보다 낮은 수준의 목표주가를 책정했다.
JP모간은 시장수익률 하회에 목표주가 80달러를, 골드만삭스도 투자의견 중립에 적정 목표주가를 83달러로 본 것이다.
그 밖에 도이체방크도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를 155달러로 내놓으며 현 주가대비 하락 가능성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