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완화된 탄소규제 수혜 전망에 투자의견 상향…‘보유’-제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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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0-07 오전 2:17:03

    수정 2025-10-07 오전 2:17:03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모터(F)가 완화된 탄소배출 규제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제프리스는 포드모터에 대한 투자의견을 ‘언더퍼폼’에서 ‘보유’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9달러에서 12달러로 높였다. 이는 전거래일 종가 대비 상승 여력이 크지 않지만 당분간 주가 조정 가능성이 낮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필립 후우 제프리스 연구원은 “포드는 탄소배출 및 연비 규제 완화로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대형 픽업트럭과 SUV 등 고배출 차량 비중이 40%를 넘는 만큼 규제 완화가 수익성 개선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포드는 미국 완성차 상장사 가운데 가장 높은 환경규제 준수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탄소배출 관련 벌금 부담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전기차 부문 손실이 줄어들고 유럽 시장 중심으로 전동화 비중을 재조정하면서 실적 리스크도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12시32분 포드 주가는 전일과 같은 12.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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