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F1 공연` 새 역사 썼다…6.5만여명 관객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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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싱가포르 F1 경기장서 공연
F1 그랑프리 공연 헤드라이너로 출연
  • 등록 2025-10-07 오전 10:32:56

    수정 2025-10-07 오전 10:32:56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포뮬러 원(F1) 공연 사상 최대인 6만 여명의 인파를 운집하며 F1 그랑프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지드래곤은 싱가포르의 F1 경기장 무대에 올라 6만여명의 관객을 열광시켰다.

지드래곤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7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시가지 서킷 퍼당 스테이지에서 열린 ‘2025 포뮬러 원 싱가포르 그랑프리’(2025 FORMULA 1 SINGAPORE GRAND PRIX)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싱가포르 그랑프리는 F1 역사상 최초의 야간 경주가 열린 대회다.

이날 지드래곤은 가수 엘튼 존과 함께 공연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이름을 올렸다. 공연장에는 6만5000여명의 관객이 운집했다.

지드래곤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팬들은 지드래곤이 무대에 오르자 일제히 그의 본명인 ‘권지용’을 외치며 분위기를 달궜다. 지드래곤은 이번 무대에서 1시간 30여분간 △파워(PO₩ER)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등 대표곡을 들려줬다.

지드래곤은 총 3개의 파트에서 3벌의 무대 의상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F1 콘셉트에 맞춘 하이엔드 레이싱 룩으로 등장, ‘위버맨쉬(Ubermensch)’ 로고와 다채로운 패치가 장식된 레이싱 재킷에 레더 팬츠와 부츠를 매치해 강렬한 블랙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올레드 슈트를 완벽히 소화하며 독보적인 비주얼과 존재감을 드러냈고, 마지막으로는 키치함과 댄디함이 공존하는 스타일링에 F1의 상징인 체커기를 더해 무대의 완성도와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지드래곤은 현재 세 번째 월드투어 ‘위버멘쉬’(Ubermensch)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20∼21일 일본 오사카, 11월 타이베이와 하노이, 12월 서울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지드래곤 F1 싱가포르 그랑프리 공연사진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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