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얌브랜즈(YUM)의 피자헛 매각 움직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다만 주가는 목표가 상향에도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얌브랜즈는 17일(현지시간) 10시3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9%(0.29달러) 상승한 149.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TD증권은 얌브랜즈 목표가를 기존 162달러에서 173달러로 높여잡았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16% 상승 여력이 있는 수준이다.
TD증권은 “피자헛 매각 가능성이 얌브랜즈 성장 동력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이는 퀵서비스 업종 내 최고 수준의 매장 개발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피자헛 매각으로 타코벨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TD증권은 “타코벨의 기존점 매출(Taco Bell comps)에 좀 더 명확한 집중이 가능해질 것”이라면서 “내년 이후 타코벨 기존점 매출이 컨센서스보다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달 초 얌브랜즈는 피자헛 매각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피자헛은 여러 분기 동안 기존점 매출이 줄어드는 등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반면 타코벨의 3분기 기존점 매출은 7% 증가했다. 이는 팩트셋 기준 시장 컨센서스인 5.2% 증가를 웃도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