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넷플릭스, 급락…워너브라더스 인수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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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2-04 오전 1:13:31

    수정 2025-12-04 오전 2:33:26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스트리밍 대기업인 넷플릭스(NFLX)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 인수를 추진하면서 규제 리스크가 커진 영향이다. 공동창업자의 대규모 지분 매도 소식도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3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전 거래일 대비 5.80%(6.35달러) 내린 103.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로이터는 넷플릭스가 워너브라더스와의 논의에서 스트리밍 서비스인 HBD맥스 상품을 번들로 묶어 소비자 스트리밍 비용을 낮추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소비자 가격이 인상되고 시장 지배력이 강해지면서 반독점법 위반 가능성이 커진데 따른 선제조치로 풀이된다. 여기에 인수 금액 대부분을 현금으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이 재무 부담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공동창업자인 헤이스팅스가 지난 1일 4070만달러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 중이다. 헤이스팅스는 지난 9월과 10월에도 약 1억2600만달러 규모 보유 주식을 매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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