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혜성에서 발견된 ‘결정질 규산염’의 기원을 둘러싼 의문에 관측 기반의 실마리를 제시한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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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곳에서만 만들어지는 광물, 왜 차가운 혜성에서 나오나
규산염은 지구 지각 물질의 약 90%를 차지하며 지구형 행성과 혜성을 이루는 핵심 성분으로 꼽힌다. 결정질 규산염은 600도가 넘는 고온 환경에서만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아별 ‘폭발기’만 골라 봤더니…결정질 스펙트럼이 보였다
이정은 교수는 20여년 동안 별의 탄생 과정을 연구하며, 태아별에서 폭발적인 질량 유입이 일어나면 혜성을 구성하는 성분의 화학적 상태가 달라질 것이라고 예상해 왔다. 다만 당시에는 이를 확인할 만큼 감도와 해상도를 가진 망원경이 없었다.
전환점은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발사였다. 연구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관측 시간을 확보한 뒤, 뱀자리 성운에 있는 태아별 EC 53을 관측 대상으로 정했다. EC 53은 약 18개월 주기로 밝기가 변해 폭발기와 휴지기를 구분해 비교 관측할 수 있는 천체다.
“경험이 발견으로”…후속 관측으로 보편성 검증
이정은 교수는 “장기간에 걸쳐 축적된 경험이 과학적 발견으로 이어진 사례”라며 “후속 관측을 이어 나가 규산염 결정화와 물질 이동 과정의 보편성과 진화 단계에 따른 의존성을 검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22일자로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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